‘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 매칭 2016년 잡페어 개최’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 매칭 2016년 잡페어 개최’
  • 박보람
  • 승인 2016.10.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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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즈]고용노동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청년희망재단은 민관합동으로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 매칭 2016년 잡페어’를 개최했다.

‘꿈을 만드는 창업기업이 꿈꾸는 청년을 찾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낯설었던 강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알리고 창조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 일자리 축제이며, 국민들의 기부금을 통해 설립된 청년희망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채용행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창조경제를 통해 육성된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규모 청년 일자리 매칭 행사에 나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 매칭 2016년 잡페어’는 10월 6일(목) 코엑스홀 D에서 10:00~17:00까지 열리며, 350여개 기업이 참여해 1,200여명 채용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강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 성장잠재력, 일자리 비전을 청년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 제품 전시관도 함께 운영됐다.

이 중 12년에 설립된 ‘(주)아이리시그’는 홍채인식 기반 보안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으로, 대통령의 이란 순방(16.5월)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220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청년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당장 취업준비과정에 있는 국직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면접 컨설팅, 입사지원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관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내년부터는 고용센터에서 운영하는 채용박람회(대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소규모)에 면접 컨설턴트를 배치해 구직자의 면접에 대해 현장 컨설팅 등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약 7만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부는 대기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스타트업 기업 등이 우수한 청년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청년 내일채움공제’(2년 근속시 1,200만원의 자산형성 지원)를 적극 안내하고 우선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막행사에는 고용부 장관, 미래부 장관, 중기청장,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청년위원회 위원장, 기업대표, 구직청년 등이 참여해 개막식 선포식 등 행사와 함께 ‘잡페어’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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