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 구축
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 구축
  • 김연균
  • 승인 2016.11.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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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부산지역 각종 일자리 정보 파악부터 진로설계와 취업상담 등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이 구축된다.

부산시는 국비와 시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은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일자리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지역기업에 특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한다.

종합정보망에는 부산지역의 민간과 공공사이트 채용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지역 우수기업 500개사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직업정보와 인력양성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역기업 데이터베이스는 추후 2천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상담기능도 탑재해 진로설계와 취업상담 등 전문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온라인 상담을 실시한다.

취업박람회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사업 참가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 ‘부산 JOB고 보자’, ‘청년취업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채널과도 연계해 일자리 정보를 폭넓게 담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일자리 종합정보망은 임금 등 근로조건과 숙련도, 직종 등 구인·구직자 간 필요한 일자리 종합정보를 총망라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것”이라며 “올해 지역 일자리 매칭률 28%에서 내년에는 일자리 알선 17만 2천명에 취업 5만 5천명으로 일자리 매칭률 32%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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