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사업’ 성료
‘2016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사업’ 성료
  • 김연균
  • 승인 2016.12.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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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구자관)가 수탁 운영한 ‘2016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사업’의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이 12월 14일 오후 2시 남성일(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자율시정사업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우수 인증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카네기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가 민간고용서비스의 근로자보호 및 근로조건 향상, 준법운영 확대를 위한 자율시정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금번 우수기업 인증은 지난 4월 행동강령 제정을 시작으로 사업주교육 및 전국 108명의 노무사로 구성된 자율점검시정단에 의한 현장방문 점검 등을 통해 전체 907개 참여 기업 중 기초고용질서 준수 및 준법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24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 수여식에서 남성일 자율시정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차년도 사업 진행 및 해당 사업이 민간고용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감안해 전체 참여사 중 3% 정도만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충분한 사업비에 따른 적절한 목표, 참여 인센티브 강화, 관계기관의 보다 원활한 행정지원 등을 통해 금번 사업운영에서 나타난 부분들이 보다 개선되고 보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사에서 장화익 전 부산대구노동청장은 “자율시정사업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우수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근로감독 면제 등 전향적인 정부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금번 자율시정사업이 민간고용서비스시장을 더욱 건실하게 견인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자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장은 “금번 인증이 의미있는 것은 정부가 우리 사업이 그동안 보여준 고용창출과 고용안정화의 능력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하고, 우리 사업을 지원하고 양성화 시키기 위해 진행했다는 것”이라며 “근로자보호와 준법운영에 힘쓰고 있는 우수기업은 정부와 협회가 공동으로 홍보 등 다양한 육성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년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 우수인증 기업은 아래와 같다.

(주)다산엠피에스, (주)마루에이치알, (주)맨테크윈, (주)맨토스파워, (주)맨파워그룹코리아, (주)삼구아이앤씨, 삼신테크(주), (주)스탭솔루션, 스탭스(주), 신우산업관리(주), (주)아데코코리아, (주)아람인테크, (주)에이치알메이트, (주)엠서비스, (주)워크존, (주)유니에스, (주)인사이드잡, (주)지텍에이치, (주)퍼스트인, 프리머스HR(주), (주)현대에쓰앤에쓰, (주)휴비즈넷, 휴스존(주), (주)휴: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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