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개소 추가 개소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아웃소싱타임스]서울시가 운영 중인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취업준비생이 8700여 명을 넘어섰다.'일자리카페'는 종로, 신촌을 비롯한 시 전역 청년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최신 일자리정보 제공,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부터 스터디룸 대여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7개월간 카페를 이용한 청년취업준비생들을 살펴보면, 전문 상담사로부터 진로·직무, 이력서작성법 등 1대1 상담을 받은 이용자가 총 467명이며, 관련분야 현직자 멘토링 664명(53회), 취업특강 또한 총 98회 개최해 3423명이 참가했다.
현재 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취업클리닉,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특강, 모의면접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카페를 이용한 청년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5%(매우만족 57.9%, 만족 35.6%) 응답자가 카페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취업에 도움된다는 답변도 93.5%(매우도움 48.7%, 도움 44.8%)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올해 추가로 50개의 카페를 개소할 계획이며, 카페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세 프로그램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정진우 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청년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가로 카페를 지속적 조성해 청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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