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정보링크-교육 및 컨설팅 분야 지속적인 투자병행
부일정보링크-교육 및 컨설팅 분야 지속적인 투자병행
  • 승인 2003.03.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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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정보링크(사장 최수기)는 1993년 부일이동통신 고객센터에서 출발
콜센터 아웃소싱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국내 최초 CTI 시스템 구축, 무선 호출기 100만 및 PC
통신 10만 고객 콜센터를 직접 운영했으며 빌링, 채권회수, 고객불만
처리 등의 다양한 실무수행 경험이 축적된 결과다.

부일정보링크는 콜센터 사업부, 인재파견 사업부, e-biz 사업부 등
총 3개의 사업부로 나뉘어져있다. 그 중 콜센터 사업부를 중심으로 유
기적인 인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아웃소싱의 핵심인 우수 인
재의 투입 및 배치가 원활하다. 이는 주력 사업인 콜센터 아웃소싱 사
업이 2001년 KT 100번 고객센터의 운영 수급자 중 전국 1위를 달성하
는 등의 결과로 나타났다.

인력 관리 시스템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
었던 것은 e-biz 사업부의 온라인 리크루팅 서비스의 역할이 컸다. 동
종 업계 유일하게 자체 보유 운영중인 인터넷 유무선 취업전문 사이
트 해피잡(www.Happyjob.co.kr)은 매직엔을 통해 유무선 양방향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텔레마케터 전문사이트 코리아티엠
(www.Koreatm.co.kr)은 텔레마케터 채용정보를 비롯해 인재DB검색 서
비스와 각종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고객에게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부 직원의 만족




선행되야 한다고 보고 퇴사한 직원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인터뷰를 통해 퇴사 원인에 대해 규명하고, 사장과 직
원간의 정례간담회나 주기적인 설문조사 그리고 익명으로 운영되는
CUG를 통해 내부 불만을 수렴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수사원의 매
너리즘 방지를 위해 리프레쉬 휴가제, 업무 재조정 기회 부여 등으로
사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직원에 대한 관심 하나 하나가 모
여 부일정보링크를 더욱 성장케 하는 원동력이 되고 우수 인력 및 직
원에 대한 관심이 회사발전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부일정보링크는 지난해 사업의 도약기로 11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본격적으로 서울 영업시장이 확대되는 올해 230억의 매출 목표를 세우
고 있다. 마포구 도화동으로 사무실을 확대 이전 콜센터 아웃소싱 사
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수기 사장은 “현재 아웃소싱 시장은 대기업에서 분사한 콜센터 운
영과 대행 전문 업체들의 본격적인 외부 영업으로 인해 관련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며 “콜센터 사업의 근간인 우수 텔
레마케터 확보를 위해 교육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
다. 또 최 사장은 “최고의 아웃소싱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
사의 기초체력이 될 수 있는 서비스 업무의 R&D 부분인 교육 및 컨설
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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