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수의 우리사는 이야기]Job테크와 여(餘)테크
[신의수의 우리사는 이야기]Job테크와 여(餘)테크
  • 이효상
  • 승인 2017.03.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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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많은 분들을 만나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각자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들은 모두 다르지요. 어느 것 하나만으로 내 삶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재(財)테크에 관심을 갖고 충실히 살고 있는데 그 외에 더 중요한 것이 건(健)테크요, 가(家)테크요, 우(友)테크라고 합니다.

전 이것에 Job테크와 여(餘)테크를 더하고자 합니다.

재(財)테크는 누구의 경제적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어야 하고, 건(健)테크는 병원 신세 지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가(家)테크는 이혼이네 졸혼이네 고민하지 않고 배우자와 자식들이 화목하게 살 수 있어야 하며, 우(友)테크는 언제 어디서든지 내 편이 되어주고 지난 추억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餘)테크는 남는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Job테크는 내가 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전 이들 중에 제일이 Job테크라고 생각합니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길어진 퇴직 후의 삶은 분명 우리가 준비해야하는 몫이죠? 100세 시대를 머리로 기억하지 않고 몸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준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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