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람]사업다각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수익 극대화
[신보람]사업다각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수익 극대화
  • 승인 2003.02.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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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통한 인프라망 구축, 현금영수증제도 도입 등 특허 출원
을 통한 아웃소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일리지 마케팅 전문업체
신보람(www.borami.net 대표 이동호)이 최근 사업다각화를 펼치며 공
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신보람은 회사설립 때부터 마일리지 개념을 도입해 국내 최초로 이 아
이디어를 사업화 했으며 캐쉬백 시스템 개발을 통한 VAN 인프라망을
구축, 전문적인 기술력과 네트워크망을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적립시스템 통한 마일리지마케팅 차별화
-현금영수증제 도입 비즈니스 모델 특허 출원


현재 1천3백만 명의 회원과 2만4천여개의 가맹점을 관리하는 업체로
성장한 신보람이 특화된 사업으로 발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해 네트워크를 통한 인프라망을 구축,
차별화를 선언했기에 가능했다.

지난 96년 초에 설립된 신보람은 카드 인프라망을 활용, 독자적인 전
산 네트워크망을 구축, 활용하고 있는 아웃소싱 전문업체다.

특히 적립시스템을 통한 마일리지마케팅 아웃소싱사업을 중심으로 애
완동물 건강보험사업, 복권·소득공제사업, 인터넷을 이용한 VAN사
업, 건강보험카드관리시스템 등은 주력분야로 자리잡을 만큼 독특한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현재 신보람은 전 국민을 상대로 ‘현금영수증제도’를 도입, 비즈니
스 모델로 특허 출원을 했다. 복권·소득공제 카드사업처럼 현금거래
시에도 영수증을 주고받아 투명성을 확보, 과표준의 균형을 만들기 위
해서다.

이처럼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 특화를 서두르고 있는 신보람은
지난해 매출 50억원에 이어 올해는 100억 여원을 예상하고 있다. 무엇
보다 임원급이나 부서장급들 대부분이 신용카드 등 금융업계에 종사했
던 맨파워로 구성돼 있다. 이사장 역시 LG카드에서 근무할 당시, 대한
항공 마일리지 카드인 스카이패스, LG카드 연계 상품을 만들어 대히트
를 기록한 바 있다.

조만간 전국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건강보험 카드 관리시스템을 활용
해 전국 각지에 산재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사업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동호 사장은 “마그네틱 카드는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의 스마트카드와는 달리 신분만을 확인, 카드를 분실해도 개인
정보 유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전천후 카드”라고 말했다.

<윤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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