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비스-“단순 건물관리 탈피 빌딩자산관리 시대연다”
아이서비스-“단순 건물관리 탈피 빌딩자산관리 시대연다”
  • 승인 2003.02.08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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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물관리 관련 아웃소싱은 단순 용역개념에서 벗어나 선진기법
에 의한 건물관리(FM:Facility Management)서비스 시대를 거쳐 건물
의 투자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빌딩자산관리(PM:Property Management)서
비스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이서비스 이유일사장은 건물관리의 새로운 아웃소싱기법이 계속 유
입되면서 국내에서도 빌딩자산관리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건물의 가치를 최대한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키면
서 운영코스트는 최소화하는 선진 토털매니지먼트서비스를 원하는 고
객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신개념 아웃소싱서비의 중심에 있는 아이서비스는 현대산업개
발 계열사로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미 서비스마스터의 선진 건물관
리 기법을 도입해 외국계 대형빌딩, 최고급 호텔, 종합병원 등의 관리
를 아웃소싱해 왔다.

이회사가 제휴를 맺고 있는 서비스마스터는 포춘,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경제 전문지로부터 매년 아웃소싱 분야 미국 최고의 기업으로 선
정되는 세계적인 아웃소싱 전문기업.

여기에 현대자동차 대표, 현대산업개발 대표를 역임한 이유일사장의
경영방식이 접목되면서 아이서비스는 지난 2000년 이후 괄목할만한 성
장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매출 655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3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 예상매출 825억원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스타타워 로담코타워 CCMM빌딩 SK신사옥 씨티타워 하
야트호텔 힐튼호텔 서울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현대성우리조트 현대설
악콘도 부평현대백화점 고려대학교 한세대학교 등 오피스 빌딩, 레저
시설, 병원, 호텔분야 50여개 사업장, 70만평 규모의 건물에대한 아웃
소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서비스




스 최대의 경쟁력은 서비스마스터의 선진화된 건물관리기법
과 현대산업개발의 건설경험를 바탕으로 각 시설 특성에 맞는 관리 매
뉴얼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성과로 2001년에는 한국FM학회로부터 FM대상 시설경영부분 최우수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합리적인 인원절감과 고
급장비 대량투입, 효율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고급입주자 유치, 건
물수명과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최초로 전산자동화 건물 예방관리 시스템(Archibus System)
을 스타타워, 로담코타워 등 외국계 대형빌딩에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컴퓨터시스템으로 건물의 상태 체크, 예방점검 스케쥴 관리, 고객과
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관리 내용 DB화 등을 통해 관리비용 절감, 업
무표준화, 개별적인 관리운영시스템 확립, 신속한 고객지원, 안전확
보, 대외신인도 제고 등의 성과도 이루어냈다. 특히 아이서비스는 건
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예방점검을 통해 최적의 관리비용을 산출
하고 운영비를 절감한다. 주상복합건물 분당 판테온의 경우, 지난 2년
간 20% 이상의 수도광열비 절약과 예방점검을 통한 공사비용 최소화
의 성과를 이루었다.

직원들에 대한 교육투자에도 만전을 기한다. FM의 국제동향 파악과 최
신기술 지원을 위해 매년 실무진에 대한 미국 서비스마스터 본사 파견
연수, 서비스마스터 기술고문 초청교육을 실시하고 국제 세미나에 참
석하고 있다. 이유일 사장은 “건물관리는 단순한 아웃소싱이 아니라
고객의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서비스가 돼야한다”며 “아이서비스는
아웃소싱서비스의 고급화와 신기법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아웃소
싱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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