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히 받아야 하는 사직서? 전자계약시스템 '싸인띵동'으로 원터치 해결!
일일히 받아야 하는 사직서? 전자계약시스템 '싸인띵동'으로 원터치 해결!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0.1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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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클릭으로 사직서 작성부터 수정 및 관리까지 가능
기업별 각각의 특이성 고려한 '맞춤형 양식 시스템' 구축
웹 기반 전자계약시스템을 사용하면 근로자를 직접 만나 서면으로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사진=유니크컴퍼니 '싸인띵동' 사용 예시모습)
웹 기반 전자계약시스템을 사용하면 근로자를 직접 만나 서면으로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사진=유니크컴퍼니 '싸인띵동' 사용 예시모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인력파견업을 운영하는 A기업은 얼마전 근로자 B의 무단 결근을 확인했다. 근로자 B는 담당자에게 구두로 무단퇴사 의사를 밝혔고 이에 A기업은 근로자 B를 퇴사처리했다.

그러나 A기업에게 돌아온 것은 근로자 B에게 해고수당을 지급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소식이었다. 기업이 근로자B 동의없이 해고하였으므로 한 달 임금에 준하는 해고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

A기업은 근로자B가 구두로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기본 서류인 사직서가 확인되지 않아 해고수당을 지급해야만 했다.

위와 같이 사직서를 확인하지 못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되는 기업들이 있다.

특히 HR 아웃소싱처럼 수백명의 인력을 관리해야하는 기업은 사직서 등 서류확인 미비로 인한 벌금·불필요한 임금 지불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도 높다.

이에 유니크컴퍼니는 서류 누락으로 인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인 '싸인띵동'을 개발, 기업이 시간을 절약하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싸인띵동'은 한번의 클릭을 통해 사직서의 작성과 제출 그리고 수정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직서는 기존에 정형화된 양식을 일괄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방식이 아닌 기업별로 각각의 양식을 설정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각 기업 특색에 맞게 설정된 양식을 통해 퇴사근로자의 이름, 퇴사일 등 특이사항만 간단하게 수정한 후 제출하면 된다.

최근 HR아웃소싱 기업 내에서는 서면으로 작성하던 서류를 전자 방식으로 작성, 보관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의 인기는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근로자가 많은 기업의 경우 근로계약서, 사직서 등 서류를 작성하고 확인하는데 따르는 인력과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

특히 사직서의 경우 특성상 언제 근로자의 입퇴사가 결정될 지 확정할 수 없어 근로자가 본사와 다른 지역에서 근무할 경우 시간과 거리에 따른 문제가 발생된다.

또한 전자화 된 서류는 종이 서류와 달리 누락이나 분실의 위험이 없고 장소나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 된 퇴사일 경우에도 웹으로 간단하게 근로자의 사직서 제출과 처리까지 가능해 차후 근로자와 기업간 분쟁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유니크컴퍼니 이소진 과장은 "수백장의 종이 문서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은 공간과 시간 모든 면에서 많은 비용을 발생시킨다. 전자화 된 서류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특히 많은 근로자를 관리하는 HR아웃소싱 기업은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하면 잡매니저의 잉여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곧 사용기업의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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