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영상 경비 업계, 공동사업 추진
무인 영상 경비 업계, 공동사업 추진
  • 승인 2002.1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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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안전, 인와이저, 한국INS보안 등이 무인영상경비사업을 공동으로 추
진한다.
무인경비업체 GS안전(대표 이재붕 www.gssecurity.com)은 19일 홈 네
트워크장비 개발업체인 인와이저(대표 김대현 www.enwiser.com), 로
컬 무인영상경비업체 한국INS보안(대표 남주철)과 첨단무인영상장비
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동사업은 이미 3사가 지난 1년간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완료한
첨단무인영상장비 ‘시큐와이저(Secuwiser)’의 판매 및 응용사업을
통한 공동이익 극대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3사는 20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첨단 무인영상경비시스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는 한편, 국내 로컬 무인경비업체들과 연대하여 ‘무
인영상경비연합회(가칭)’도 연내로 출범할 계획이다.

‘시큐와이저(Secuwiser)’는 웹 서버 및 웹 카메라를 이용한 네트워
크DVR, 출입통제, 홈오토메이션, 무인경비시스템 기능을 하나로 통합
한 첨단 영상 시큐리티 시스템이다.

센서 모니터링 및 영상전송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언제든지 외부
에서 인터넷, 휴대폰, PDA 등을 통해 보안현장을 감시·제어할 수 있
으며, 실제 도침사건이 발생하면 고객은 물론 용역경비업체와 경찰서
등에 자동으로 통보해준다.

초고속통신 및 전화선을 통한 백업망(PSTN)을 통해 이중으로 무인경비
시스템과 연동된다는 점에서 일반 DVR시스템과는 다르며, 시스템 내부
에 무인경비시스템 관제장치를 두어 경비업체의 용역 없이도 자체 경
비가 가능토록 했다.

GS안전은 수도권 신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기존 무인경비서비스
에 ‘시큐와이저’시스템을 적용한 홈시큐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또한 무인경비업체를 위한 영상보안시스템, 빌딩관리용역업체의 관리
시스템, 산업체 무인자동화시스템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
침이다.

인와이저는 제품의 연구개발과 공급을 맡고, 한국INS보안은 지방광역
시 및 시, 군 단위 지사 모집, 로컬업체와의 제휴마케팅 등을 추진한
다.

3사는 내년 말까지 100억원 이상의 공동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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