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탐방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는다
지역기업 탐방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는다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0.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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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선정한 지역 우수기업 안정적 고용 기대
지역 청년들 역외 유출 막고 지역 내 고용 활성화
‘희망이음’ 사업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테크노파크에서 쉽게 만나볼수 있다. 사진제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희망이음’ 사업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테크노파크에서 쉽게 만나볼수 있다. 사진제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산업부가 추진 중인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기업 탐방’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기업 탐방’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특성화고·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탐방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달 경남과학기술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을 찾아 직접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경상대 학생 18명이 선박 구성부품 제조업체를 찾아 직무 취업과 관련한 경험을 쌓았다.

기업을 방문한 학생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제조 공정과 산업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실무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얻게 돼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기업 탐방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교별 특성에 맞는 기업을 매칭해 탐방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기업 탐방 이후에도 희망이음 경진대회, 공모전, 미니컨벤션 등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들과 지역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해 경제력을 강화하고 청년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취업이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탐방 일정은 희망이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이달의 탐방 일정은 희망이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기업 탐방 사업 활성화 및 각 지역센터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에 있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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