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기업문화가 경쟁력이다)인터비즈시스템-뿌리깊은 기업 이미지, 아웃소싱 신전략 창출기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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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10.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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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시스템은 물을 찾아 스스로 뿌리를 뻗어가는 나무처럼 과정
을 중시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기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주력
하고 있습니다.”

인적자원 아웃소싱전문업체인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우인성)은 지난 89
년 설립, 동종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 14년의 연륜을 키워
온 기업이다.

이 회사 우인성 사장은 이를 기업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회사의 지
시일변도의 업무형태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여 최선의 방법, 가장 효
율적인 방안을 개발하는 주체적 마인드를 장려하고 직원들에게 믿고
맡기는 책임 분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직원들은 사
원이면서 곧 임원의 마음가짐을 갖도록하고 있다.

-IBM ‘도움방’,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업계 모델
-탄탄한 조직력 바탕, 자발적 사고와 실행력 고취
-사내 인큐베이팅 통해 분사후 경영기회도 부여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인터비즈시스템은 HR부문 중 서치나 IT서비스
등 업무팀별로 경쟁력 있는 부문을 육성하여 별도 회사를 설립함으로
써 독자적인 경영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같은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동종업계에서는 아직 사례가 없는 독특
한 전략으로, 직원들에게 자신이 맡은 업무에 충실할 때 회사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약속함으로써 각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
를 부여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또한 관리 스탭 및 파견 직원들에게도 수시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
공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
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남다른 소속감과 성취감, 그리고 애사
심을 고취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내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
을 얻음은 물론이고 대외적인 경쟁력확보에도 강력한 무기로 작용하
고 있다.

특히 지난 90년 아웃소싱업무제휴 이래 현재까지 13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한국IBM과의 관계는 인터비즈의 기업문화가 외부로
표출될 때 어떤 성과를 가져오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IBM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업무도급 시스템은 국내에서 가
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아웃소싱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결과 인
터비즈시스템은 2000년 IBM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업체 선정을 위
한 국제규모 입찰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벤더로 재 선정되기도 했
다. 이는 동종업체들이 성공사례로 벤치마킹을 해올 정도로 이미 업계
에는 소문이 나있다.

또한 인터비즈시스템은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토털아웃소싱을 수주하는 등 전문 HR아웃소싱 기
업으로서의 명성을 한층 높여가면서 아웃소싱 신 전략 창출에 앞장서
고 있다. 특화된 아웃소싱 분야로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아웃
소싱산업의 지평을 넓히고 서비스품질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는 리
딩컴퍼니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의지다.

우 사장은 “책임 공유와 자발적 업무 실행이라는 창의적 기업문화의
성숙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구현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
보해 나가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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