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알바는 ‘바이럴/SNS마케팅 알바’로 204.0% 증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확대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바이럴,SNS마케팅 알바’가 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올해 1월~7월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알바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알바 공고가 가장 많았던 직종은 ‘일반음식점 알바’로 1월~7월 전체 아르바이트 공고의 22.8%로 가장 많았다.
즉 같은 기간 알바 공고 5건중 1건은 ‘일반음식점 알바’ 공고였던 셈이다. 이어 ‘포장/품질검사 알바’가 10.2%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매장관리/판매 8.9%, △입출고/창고관리 8.9% △커피전문점 8.7% 순으로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가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일반음식점 알바’가 21.9%로 가장 많았으나, 다음으로 ‘매장관리/판매 알바’가 9.8%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서빙 알바(8.6%)’, ‘커피전문점 알바(8.0%)’, ‘포장/품질검사 알바(7.4%)’ 순으로 많았다.
또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바이럴/SNS마케팅’ 알바로 전년 동일기간에 비해 20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하차/소화물 분류’ 알바가 전년대비 116.6%, ‘도시락/반찬 전문점’ 알바가 111.8%, ‘포장/품질검사’ 알바가 102.5%, ‘마케팅/광고홍보’ 알바가 100.3% 순으로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전년대비 알바 채용공고 비율이 가장 크게 감소한 아르바이트는 ‘결혼/연회/장례도우미’ 알바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9%로 가장 감소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헤어/미용/네일샵’ 알바도 전년대비 -37.5% 감소했고, 이어 ‘노래방 알바(-30.2%)’, ‘볼링장/당구장 알바(-16.0%)’ 순으로 전년비 감소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