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근로자 사용업체 증가세...지난해 7천187개사 사용
파견근로자 사용업체 증가세...지난해 7천187개사 사용
  • 승인 2002.09.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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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파견 시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인상 의원에게 제출
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한 것으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업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비서, 타자원 및 관련사무원"과 "전화외판원
의 업무"에서 가장 많은 파견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극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파견근로자 사용업체 수는 98년 4천302개
소, 99년 6천488개소, 2000년 7천54개소, 2001년 7천187개소로 급격
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근로자파견 업체당 평균 근로자 수도 99년 64명, 2000년 65명,
2001년




6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업종별 파견근로자 현황을 보면 전체 파견근로자 5만7천여명
중 "비 서타자원 및 관련 사무원"이 1만5천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전화 외판원 업무(1만3천130명), 예술 연예 등의 업무(4천381명) 등
의 순이었다.

노동부는 올 상반기 파견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벌여 법을 위반한 모
두 359개업체를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허가취소 7곳, 영업정지 32
곳, 경고 219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위반 유형을 보면 파견 대상업무 위반이 19건, 파견기간 위반이 18
건, 무허가파견이 8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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