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대기업 채용정보] SK하이닉스,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오늘의 대기업 채용정보] SK하이닉스,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 김윤철 기자
  • 승인 2023.09.2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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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서류접수… 설계, 소자, R&D 등 11개 직무 모집
서류전형 간소화 및 필기시험( SKCT) 온라인 전환해 지원자 부담 축소
SK하이닉스가 2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 Solution 설계, 양산기술 P&T 등 11개 분야로, 회사는 서류접수 이후 약 2개월간 채용 일정을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부터 전형 절차를 지원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자기소개서 간소화 등 서류전형을 개편했고,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는 온라인 전환했다”며, “지원자들은 복잡하고 많은 분량의 서류 양식과 집합식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서류전형에서 기존에 지원자가 8개 문항 각 1000자씩 작성해야 했던 자기소개서는 5개 문항(필수 3개, 선택 2개)에 각 문항당 600자로 양식이 개편됐다. SK하이닉스는 지원자가 자신의 가치관과 직무 관련 경험을 ‘해시태그(#)’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스스로를 어필하는 기회도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SKCT를 이번 채용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지원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채용부터 직무적합성 면접과 함께 ‘문화적합성 면접’을 진행했는데, 이를 이번 하반기 채용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문화적합성 면접은 지원자가 조직과 시너지를 내면서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긴장된 분위기에서 문답식으로 진행하는 일반 면접과 달리 지원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주도적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형식을 택해 지원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담당)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 우수인재 확보는 회사에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원자에게 편리한 방향으로 전형 과정 전반을 개선한 만큼, 미래 반도체 인재들이 당사에 더 큰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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