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한옥마을․신천유수지․사당노외 등 50여개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50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기간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해 총 6일간 운영된다. 9월 28일 목요일부터 10월 3일 화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개방 주차장 50개소는 종일 개방되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용차 주차가 가능한 주요 개방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사당노외, 남산한옥마을, 한강진역, 복정역 등 49개소다. 그 외 관광버스 주차장인 적선노외 주차장도 종일 무료개방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도심, 시장방문 편의를 돕는다.
특히 도심 관광 명소의 주요 주차장들을 명절 기간 무료 개방함에 따라 시민들이 무료로 편리하게 주차한 후 상업지역, 시장 등 지역 명소를 머물며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치구에서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특히 시장 이용이 원활하도록 다수의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자치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과 운영시간은 각각 상이하기 때문에 이동 전 자치구 및 자치구 시설 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와 자치구 등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 서울을 방문하는 방문객, 역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 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