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동물교감치유 교육 선도하고 적극적인 지원 약속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와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학회장 변성원)가 공동으로 진행한 워크숍이 지난 12월 23일에 열렸다.
'동물교감치유와 테라피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동물교감치유학회 변성원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테라피독의 중요성과 교육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테라피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테라피독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며 또한, "테라피독에 대한 기준과 프로그램이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재준 단장은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동물과의 교감이 사람들의 건강 증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보건케어 분야에서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하고 표준화된 동물교감치유와 테라피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동물매개심리상담사들은 ”테라피독에 대해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테라피독의 자질과 안전성에 대해 배우면서 펫테라피에 대한 흥미로움을 크게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동물매개케어학과 성인학습자들은 ”아직 입학을 하지는 않았지만 미리 동물매개심리상담사도 만나고 테라피독도 직접 보면서 앞으로 공부에 대해 기대가 되고 동물매개케어학과에 입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윤동열 총장은 워크숍 참가자들이 테라피독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치유사들이 테라피독과의 교감을 통해 먼저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산대학교가 근거 기반 동물교감치유 교육을 선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