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이상 기업 공시 현황 7월 공개 예정
올해 고용형태 공시대상 기업 3264 곳 중 3239 곳이 공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율은 99.2%로 잠정 집계 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용형태공시정보를 공개했다. 공시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시대상 기업은 전년에 비해 317 곳이 증가했다. 다만 공시율은 0.6%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공시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공시기준 시점을 공휴일인 3월 1일에서 3월 31일로 변경하고 공시기간도 종전 3월 한 달간에서 4월 한 달간으로 변경했다.
특히 올해는 공시 내용 중 ‘단시간(시간제) 근로자’ 항목을 신설해 단시간 근로자 현황과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300인 이상 기업이 공시한 고용형태현황 정보는 오공시 등에 대한 확인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1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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