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노인일자리 2만2830개로 확대
인천시, 올해 노인일자리 2만2830개로 확대
  • 이준영
  • 승인 2016.0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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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를 지난해보다 2962개가 늘어난 2만283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는 노노케어 4553개,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경륜전수 자원봉사 등 1만1215개, 지역사회 환경개선, 주정차 질서계도,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전문서비스형 사업 4866개, 시니어 인턴 사업 등 인력파견형 사업 900개, 실버택배, 실버카페, 천연비누, 쇼팽백 제작 등 제조판매 및 공동작업장 사업 1296개 등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을 통해 실버택배 전담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실버택배 사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 관리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버택배 사업을 활성화키로 했다.

또 시는 실버카페 확대, 시니어 키노 영화관 및 공공기관 융복합 일자리 등 특색 있고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구청,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한다. 참여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일부 노노케어 일자리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전국 시·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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