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 어워드 경진대회 열려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 어워드 경진대회 열려
  • 김민수
  • 승인 2016.12.07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16년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에 참여한 전국 21개 대학, 178개 프로젝트팀들 중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15개팀들이 창직활동을 통해 구체화시킨 창의적 아이디어와 그 실현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참여한 각 팀들의 창직 활동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5팀을 선정해 청년들의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가 피드백 또한 실시됐다.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등 상장과 함께 소정의 격려금도 수여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청년고용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일반과정, 인문계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신직업창출 특화모델’인 창직 과정 또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창직 과정에는 21개 대학, 178개 팀, 879명의 학생들이 4월부터 11월까지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창직과정이란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청년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존의 직무를 재설계(직무의 전문화, 세분화, 재구조화, 통합화 등)하여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는 ‘창직’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청년의 도전정신과 창조적 역량을 격려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창조적 역량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의 관람객들은 당일 오전부터 창직과정 우수 팀 학생들의 창직 아이디어 결과물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이번 대회에서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구체화해서, 새로운 가치, 새로운 시장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열띤 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