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조대엽 교수 내정
고용노동부 장관, 조대엽 교수 내정
  • 김연균
  • 승인 2017.06.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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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노동정책 이행 ‘관심’


[아웃소싱타임스 김연균 기자]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이 내정됐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정책 이행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조대엽 원장은1960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시민사회·노동문제 등을 연구해왔다.

고려대 일반대학원 부원장, 한국사회연구소장, 문과대학 연구소협의회 초대의장 등도 지냈으며, 한국사회학회 총무이사, 한국NGO학회 부회장,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제11대 노동대학원 원장에 취임해 대학원 노동복지정책학과 주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비교사회학회장이기도 하다.

학자로서 사회운동, 시민사회, 민주주의, 공공성 등을 주된 연구주제로 삼아왔으며,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를 중심으로 노동현안에 대한 연구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원장이 고용노동부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비롯해 최저임금 1만원 등 뜨거운 현안들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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