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자 290명에 10개월간 총 150억 지원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자 290명에 10개월간 총 150억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3.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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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명 선발 예정 1차모집 4월 13일까지...2차모집 80명
총사업비 75%이내 최대 5천만원까지 기업별 차등지원 예정
중기부가 150억 예산 '2018 재도전성공패키지' 1차 모집을 시작했다.
중기부가 150억 예산 '2018 재도전성공패키지' 1차 모집을 시작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재창업자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2018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1차에서 210명, 6월 중으로 예정된 2차 모집에서 80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290명 내외이며 약 150억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대표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성실경영평가 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과거 경영 및 노동 관련 법령위반이 있더라도 경중에 따라 일정기간이 경과한 대상자라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은 전담기관의 재창업 전 기업에 대한 분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여부 등 기업 성실경영평가와 주관기관별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10개월의 협약기간 동안 시제품제작비 등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 네트워킹, 인프라 등 패키지 지원을 받게된다.

특히 재창업자의 사업계획 진행단계를 고려하여 Track1, Track2로 구분해 총 사업비 75%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기업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재창업 지원사업 진행 개요표(자료제공: 중기부)
재창업 지원사업 진행 개요표(자료제공: 중기부)

Track1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멘토링, 기술/시장조사 및 MVP 제작 등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BM고도화 선행 지원 후 재평가를 통해 기업당 2천만원 한도로 사업화를 지원하고 Track2 해당 기업에는 사업아이템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에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즉시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졸업기업 중 우수 성과 창출기업으로 선정되면 아이템 성능개선, 마케팅 등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최대 3천만원의 후속 자금도 제공하여 재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민간투자, 재도전성공패키지, 재도전R&D 등을 연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행하여 민간VC가 후속투자할 수 있는 혁신형 재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신청기간 내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K-Startup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되며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가점 보유자는 증빙서류 제출시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가산점 2점 해당 항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아이템 ▲2017년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우수상 이상 입상자 ▲만 39세 이하 청년 ▲지방 거주자 등이다.

또한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스톡옵션제도 도입기업 ▲신청아이템관련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 보유자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추천자 ▲최근 2년 이내 중기부 주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최근 2년이내 중기부,전담기관,주간기관 기술 창업교육 이수자는 가점 1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대구, 전북, 광주, 부산, 충북, 대전 등에서 지역별 사업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역별 사업설명회 일정표(자료제공:중기부)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역별 사업설명회 일정표(자료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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