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활용 공모전 개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활용 공모전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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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 내부현안 해결과 민간산업활성화 추진
2019년 1월 8일까지 신청 접수 가능
발전소 운영 생산성 향상과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사진제공 = 동서발전 홈페이지 캡쳐)
발전소 운영 생산성 향상과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사진제공 = 동서발전 홈페이지 캡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발전산업 이해도 증진 및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활용 공모전'이 새해를 맞이한 1월에 개최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를 발전산업에 적용시켜 발전소 운영 생산성 향상과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활용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발전소 운영 데이터를 공개하는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빅데이터분석 전문가 및 기업들이 발전산업 데이터에 용이하게 접근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가 후원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추상적으로 논의됐던 인공지능의 산업 활용이 실증사례로 부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MS는 효율적인 데이터분석 환경 조성에, 혁신센터는 참가자들의 창업 및 사업화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인공지능협회와 DS-eTrade는 참가자 모집 밋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일반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달리 발전소 내부 설비운영 데이터를 비식별화하여 외부에 공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내부 데이터의 수집·정제를 추진해왔다"며, "외부의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더 쉽게 발전산업 데이터에 접근하여 내부현안 해결과 민간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은 빅데이터분석 업계의 니즈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문제해결형과 AI 기술제안형 두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라는 취지에 부합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먼저 각 유형별로 4개팀, 총 8개팀을 선정하여 총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각 유형별 최우수팀에는 주최사인 동서발전사장상, 우수팀에는 충남혁신센터장상 및 AI협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팀에는 취업 인센티브 및 창업, 사업화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019년 1월 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양식은 동서발전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회는 1월 10일 1차 설명회를 거친 후 2월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최종 우수작 선정발표회 및 시상회는 3월 초 개최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대회요강 및 대회 진행상황, 결과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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