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제 신고시스템 개편..근로신고부터 온라인으로 원스톱 진행
퇴직공제 신고시스템 개편..근로신고부터 온라인으로 원스톱 진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0.1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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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신고, 퇴직공제 등 현장관리 업무 쉽고 간편하게 처리 가능
'퇴직공제 EDI 시스템' 10월 21일부터 운영 시작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사업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퇴직공제 EDI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사업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퇴직공제 EDI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앞으로 퇴직공제 사업장 성립신고 등 건설근로자에 대한 현장 관리 업무를 온라인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게된다. 또 신고 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을 전망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새로운 퇴직공제 관련 온라인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이 오픈하는 시스템은 건설사업주가 온라인을 통해 퇴직공제 관련 업무를 직접 처리해 업무시간 단축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기존에는 퇴직공제사업장 성립신고 등 현장관리를 위해서는 각종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이메일로 공제회에 제출하여야 했으며, 도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직접 전화를 걸어 업무를 처리해야해 번거로웠던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한 것이다.

새롭게 오픈하는 시스템은 원수급인의 각 하수급인에 대한 퇴직공제 이행현황도 파악할 수 있으며 성립신고, 근로내역신고, 퇴직공제 신고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사업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스템 개발 과정에는 건설현장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고 이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사용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퇴직공제 DI 시세틈은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 전 베타버전을 사용해 본 건설현장 담당자는"그 동안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처리하던 업무들의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고, 처리진행 과정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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