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 정보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 개최
실감콘텐츠 정보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2.03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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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등 국내외 글로벌 전문가 강연 나서
VR, AR, MR 등 실감콘텐츠 산업 미래대응 전략 살핀다
2020년 정부의 주요 관련 정책과 향후 전망 등 모색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 포스터.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 포스터.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감콘텐츠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19 실감콘텐츠 페스티벌'을 연다. 해당 행사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감콘텐츠 산업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실감콘텐츠가 향후 활용될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5일 오후 2시 축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K-Pop 가수 러블리즈와 5G 기술을 결합한 색다른 공연이 진행되며, 실감콘텐츠와 관련한 2020년 정부 지원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5G 선도형 공연인 러블리즈와 5G 기술 결합 공연은 5G의 초고속, 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시점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실감콘텐츠를 통한 체험과 전시, 실감콘텐츠 산업 미래 대응 전략 강연, Vround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숀 스튜어트(매직리프 디렉터), 신사쿠 나카가와(네이키드 매니저), 케인 리(바오밥 스튜디오), 박성진(투썬디지털아이디어 대표) 등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실감콘텐츠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차세대 기기 분야 가장 앞선 기술 기업인 미국 기업 '매직 리프'의 숀 스튜어트는 '모든 세계가 무대: 실감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해당 강연은 학교나 집, 사무실 등 일상으로 파고든 실감콘텐츠가 미래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이어 또 다른 미국기업 '바오밥 스튜디오'의 책임 프로듀서 케인 리는 '체험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방법: 실감형 스토리텔링 향상을 위한 바오밥 스튜디오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바오밥 스튜디오는 체험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한 360도 실감콘텐츠를 제작한 VR 애니메이션 전문회사로, 이번 강연을 통해 그동안 해당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비전을 관객에게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토리 중심 첨단기술융합 실감콘텐츠 제작사 '네이키드'에서는 나카가와 신사쿠가 '살감형 예술 활동에 숨겨진 철학'을 주제로 강연에 오른다. 강연에서는 도쿄타워, 맥스웰 사나가와 아쿠아파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니조성 등과 협업했던 네이키드의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 연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장비 및 기술력 기반 맞춤형 제작 서비스를 진행 중인 '디지털 아이디어'의 박성진 대표가 참여한다. 디지털 아이디어는 국내에서 유명한 '미스턴 선샤인', '호텔 델루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제작한 바 있다. 박성진 대표는 '한국 실감 콘텐츠 미래 전략 : 콘텐츠 중심 VFX'라는 주제로 한국 실감콘텐츠의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조언을 건넬 계획이다.

콘텐츠 산업 현업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2월 3일까지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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