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쿠팡, 창업기업 판로개척 위해 맞손 잡아
창업진흥원-쿠팡, 창업기업 판로개척 위해 맞손 잡아
  • 김윤철 기자
  • 승인 2023.02.02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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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지원 기획전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발판 마련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쿠팡 주식회사와 함께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해 ‘기획전’에 나선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쿠팡 주식회사와 함께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해 ‘기획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 앞서 창업진흥원과 쿠팡 주식회사는 지난달 19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자원 활용 ▲양 기관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천할 예정이며, 쿠팡은 기획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판로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의 ‘착한상점’에서 진행된다. ‘착한상점’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쿠팡에서 추진하는 기획전이다.​

지원대상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참여기업 중 B2C 판매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며, 향후 다양한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창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평균 7천만원)과 주관기관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공공 · 민간 협력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에 아이템 홍보와 기업 매출증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발굴하는 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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