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까지 Social과 Tech 분야 우수 스타트업 모집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의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이 교보생명과 함께 소셜, 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이를위해 서울창업허브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 ON 3'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ESG 관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각각 Social과 Tech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스타트업에 대기업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기업에 한해 기업 당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튜디오(창동), 시설공간 등도 지원한다. 별도 심사를 통해서는 입주기회 및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에서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사업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사업 부서와의 협업기회 제공, 별도 심사를 거쳐 협업 전용 업무공간을 지원하고 협업 기간 종료 후 공동 사업화 및 후속 투자 검토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인 ‘유니콘팩토리’를 통한 언론 홍보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 모집 분야는 Social 분야와 Tech 분야로 기업 대상 부가 서비스 및 VIP 대상 체험 서비스, 헬스케어 솔루션 및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 기업이나 임직원 대상 서비스 및 마케팅 제휴 ▲ MZ 세대 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예술 서비스 / 액티비티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 자녀 교육 서비스 ▲ 멘탈 케어 솔루션 및 Chat GPT 기술 기반 심리 상담 ▲ 노코드/ 로우코드 기반의 RPA 솔루션 ▲ 클라우드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 등이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교보생명과 함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고도화를 지원하여,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대·중견기업 파트너스와의 협력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ESG 및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하여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