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가사노동자 등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모집...최대 3억 지원
[노동뉴스] 가사노동자 등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자모집...최대 3억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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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및 플랫폼 기업 대상 추진
1월 26일까지 모집...심사위원회 거쳐 2월 중 발표
고용부가 2024년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 종사자의 일터 개산을 위해 노동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플랫폼 기업에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자치단체, 플랫폼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모집할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1월 8일부터 26일까지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참여 대상을 발표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리운전기사, 가사노동자, 배달노동자와 같이 플랫폼 종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을 추진하는 플랫폼 기업·자치단체·협회와 유관단체 등에 소요경비의 최대 50%를 3억원까지 지원한다. 

정부가 지원한 경비는 쉼터 등 임차비(월세), 운영비, 장비·물품 등 구매비, 일터개선 사업 수행을 위해 신규 채용한 인력의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건물 매입비나 전세보증금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 

고용부는 “2024년 신규 참여기관 공모에서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법률·세무·심리 등 각종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거나, 장기적인 비용투자가 필요한 쉼터 설치·운영 사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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