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회,고용·복지 사업대폭 강화
건설공제회,고용·복지 사업대폭 강화
  • 김민수
  • 승인 2017.02.07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향상을 위한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16~’20)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퇴직공제제도와 고용·복지사업등에서 거둔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조직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 전략체계를 재설정하고, 4대 전략목표와 12개 핵심전략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 계획은 정부, 노사단체, 각계전문가 등으로 발전계획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문회의, 전문가 컨설팅, 이사회 및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전문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공제회가 추진해 나갈 4가지 전략목표는 고용·복지 사업은 대폭 강화하고 퇴직공제사업을 발전시키는 쪽으로 설정하였다.

첫째, 기능훈련의 현장성 강화와 취업지원 확대 등을 통한 고용지원 역량 강화, 둘째, 복지사업 재원 확보를 통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확충, 셋째, 퇴직공제 적용범위 확대, 전자카드제 도입 등을 통한 퇴직공제 수혜 확대, 넷째, 고용·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등을 위한 조직 인프라 개선 등이다.

이러한 전략목표를 실행시키기 위한 12개의 핵심 전략과제중 건설근로자의 고용·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추진해야할 중점과제는 체계적인 훈련시스템 도입·운영, 무료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퇴직공제금 지급요건 완화 등이며 이들 세부 실행과제 상당수는 법령, 예산과 직결되어 있어 향후 정부, 노사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순 공제회 이사장은 “중장기 발전계획 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개선, 예산 확보,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협의하는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고 말하면서도 “공제회가 명실공히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해 퇴직공제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용복지사업을 보다 확충하여 건설근로자들의 고용이 개선되고 더 나은 복지수혜를 받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