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화 시의원,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해 주장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시의원(자유한국당, 성동1)이 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서울시 재래시장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2017년 지원 현황을 보면 10억원 규모가 지원되었음에도 시장 내 중복 업종, 지원 중단 후 폐업 등으로 오히려 청년들에게 좌절을 주고 있다"며 “실질적인 제도장치를 마련, 선정과 지원에 대한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장했다.
서울시는 올 한해동안 11억4,900만원 예산지원을 통해 '재래시장 청년상인 점포' 21개소 운영지원을 했다.
박 의원은 “현재 사업들 대부분은 1년 지원 후 경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업체와 중복된 업종이 입점하는 것"이라 강조 "청년상인답게 재래시장 배달전용앱, 또는 블로그 마케팅 홍보대행 등 창의적 업종 지원이 필요하다." 밝혔다.
서울시관계자는 "2016년도부터 지원된 사업으로 아직까지 폐점 점포는 없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책을 만들어 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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