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팜, 인천 본부세관 등 구내식당 2곳 동시 수주
웰스팜, 인천 본부세관 등 구내식당 2곳 동시 수주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4.04 09: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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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웰빙 급식’ 경쟁력 다시 한번 과시

 

웰스팜이 4월부터 인천세관 구내식당 운영에 나섰다. 사진은 희망배식 모습.
웰스팜이 4월부터 인천세관 구내식당 운영에 나섰다. 사진은 희망배식 모습.

단체급식 중견기업 웰스팜(대표 장정훈)이 인천본부세관특송물류센터와 인천세관수출입통관청사 두곳의 구내식당 운영권을 수주, 다시 한번 ‘웰빙 급식’ 전문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웰스팜은 지난 3월 중순 인천 세관의 구내식당 운영권 경쟁에서 E, N 등 2개 업체를 물리치고 4월부터 세관 직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웰스팜 황일권 본부장은 이번 수주건에 대해 "진심은 언제나 고객을 마음을 움직인다는 상식과 진리를 보여준 것”이라면서 “프리미엄급은 못되지만 가용 예산 한도 내에서 언제나 한마음으로 웰빙 식사를 제공하고 있고, 하고자 하는 회사의 경영원칙이 또 한번 옳았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국제우편물류센터 단체급식을 4년째 운영하면서 얻은 좋은 평판이 근처에 있는 인천세관 직원들의 귀에도 들어간 것" 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요인이라고 말했다.

웰스팜은 인천공항 내의 각 인프라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러 개의 구내식당을 살펴보면서 가성비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가치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찾아 인천세관의 경쟁심사에 도전, 운영권을 따냈다.

인천세관 구내식당 모습

웰스팜은 이번 경쟁 프리젠테이션의 초점을 ‘30대 중반 타깃’ ‘고객 니즈 전폭 반영’에 맞췄다. ▲희망배식 ▲단조로운 메뉴에 변화를 준 ‘주 1회 양식의 날 운영’ ▲형식적인 샐러드바 개선 ▲주찬이 급식 중간에 부족해지는 ‘품절 사태’ 예방 등의 제안들이 세관 직원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7명의 평가의원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얻었다.

황 본부장은 “이번 수주경쟁에서 밀리더라도 현실적인 운영상황 그대로, 정직하고 진솔하게 식재료비를 제안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대접받는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대접해 드리자는 웰스팜 임직원들의 진심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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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냐옹이 2021-08-17 06:30:07
망햇음 ..경력증명서도 못떼네 ...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