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전력 사용 절감 앱 ‘TG 그린스위치’ 확대
삼보컴퓨터, 전력 사용 절감 앱 ‘TG 그린스위치’ 확대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8.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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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전원 자동 설정으로 새는 전기세 효율적 방비 가능
삼보 모니터 보유 시 PC브랜드 상관없이 사용 가능
사진제공 삼보컴퓨터
사진제공 삼보컴퓨터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여름이면 매해 반복되는 풍경 하나. 누진세 적용 논란이 그것이다. 일반 가정에서는 그만큼 전기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기도 하다. 덕분에 전기세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인터넷을 뒤덮는다. 비용은 차치하더라도 전기세를 줄이는 것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삼보컴퓨터가 2017년부터 자사의 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TG 그린스위치’는 이런 전기세 감액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TG 그린스위치’는 삼보컴퓨터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하여 개발한 친환경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PC 사용 후 본체 전원만 끄고 모니터 전원을 끄지 않으면 모니터는 대기모드로 전환되긴 하지만 여전히 켜진 상태로 남게 된다. 하지만 ‘TG 그린스위치’ 솔루션이 적용된 모니터와 ‘TG 그린 스위치’ 프로그램이 설치된 PC 본체를 사용할 경우, 본체의 전원만 켜거나 꺼도 모니터 전원이 함께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진다.   

삼보는 이번에 자사의 최신 모니터를 보유한 고객은 PC브랜드에 상관없이 TG 그린 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전력 사용 절감을 위한 솔루션이므로 좋은 취지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대승적 차원의 정책 결정이다. 이에 따라 삼보컴퓨터는 TG 그린 스위치 앱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도록 등록했다

삼보컴퓨터 이홍선 대표는 “당사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모니터에 TG 그린 스위치 적용 여부가 표시되어 있다”며 “해당 모니터만 보유하면 PC 브랜드에 상관없이 앱을 다운받아서 TG그린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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