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걱정 그만.. 대일센터 통해 효율적 취업 준비 가능해
취업걱정 그만.. 대일센터 통해 효율적 취업 준비 가능해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09.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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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 일자리센터 현재 기준 105개 설치
지역 특성 고려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대학 일자리센터' 설치한 한서대학교. 사진제공 한서대
'대학 일자리센터' 설치한 한서대학교. 사진제공 한서대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고학력 실업자 양산 시대를 종식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개진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대학생들의 효율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은 9월 26일~9월 27일 부산에서 전국 대학 일자리센터 관리자·고용센터 담당자 합동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취업 지원에 관한 대안을 제시했다.

대학 일자리센터(이하 대일센터)는 다양한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 제공, 교과목·상담 확대 등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대일센터를 찾아 진로·취업 상담을 참여한 학생은 156만 명에 달했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106만 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기대치가 더욱 커져 학교의 진로, 취·창업 지도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요구와 함께 대일센터가 지역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일센터의 우수 사례 공유와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대일센터는 2015년 10월 대학 내 분절된 취·창업 지원 기능을 연계하는 통합 전달체계를 구축해 대학의 역량 강화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이 원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고 현재 전국 105개 대학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용노동부는 대일센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대일센터 및 고용센터 담당자 200여 명은 청년 정책정보 우수 사례 공유는 물론 지역 단위별 소그룹 토의를 시행해 체감도가 높은 청년 지원을 위해 참신한 생각을 발굴했다.

대일센터 잡카페를 설치해 학생들의 진로및 취업과 관련해 토론공간을 만들어 제공중이다. 사진제공 경기대
대일센터 잡카페를 설치해 학생들의 진로및 취업과 관련해 토론공간을 만들어 제공중이다. 사진제공 경기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지난 11일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서 청년층은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증가세가 뚜렷해 고용률이 15개월 상승했고 실업률이 폭으로 하락한 것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다양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다”며 “대일센터 등 청년이 정부의 취업 지원 정책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청년 취업 아카데미 등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강화해 청년들의 직무 활동에 있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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