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107만 가구에 45만원씩 총 4829억 뿌려져
근로장려금, 107만 가구에 45만원씩 총 4829억 뿌려져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6.1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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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한달 앞당겨 지급
추가 검토 필요한 35만 가구는 오는 15일과 19일 지급 예정
1일 최대 500만건 지급 가능한 새로운 장려금 지급시스템 한몫
107만 가구 근로유형별(오른쪽), 가구유형별 현황. 자료제공 국세청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국세청은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예정보다 한달 남짓 앞선 10일, 총 107만 가구, 482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 가구 중 수급기준을 충족한 149만 가구를 선별했으며 이 중 심사를 완료한 107만 가구에 이날 장려금을 지급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는 오는 15일과 19일 지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가구에게 실질적인 생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을 법정 지급기한인 7월 20일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10일 지급된 근로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45만원이다. 이날 근로장려금을 받은 107만 가구를 근로 유형별로 보면 일용근로(57.9%)와 상용근로(42.1%)가 각각 62만가구, 45만가구다.

또 단독가구가 66만 가구(61.7%), 홑벌이가구가 37만 가구(34.6%), 맞벌이가구가 4만 가구(3.7%)로 단독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국세청은 특히 이번 근로장려금 지급부터 한국은행 및 시중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 개발한 ‘장려금 지급시스템’을 활용해 지급기간을 단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 1일 지급 가능 건수는 60만건이었으나 새로운 장려금 지급시스템은 1일 최대 500만건을 지급할 수 있어 심사가 완료된 모든 가구에게 10일 하루 만에 지급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지급 결정한 근로장려금은 신청인이 신고한 예금계좌를 통해 지급 예정일에 입금되며 예금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우편 송달한 ‘국세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신청한 장려금에 대한 심사 결과는 결정통지서로 알려준다. 또 홈택스, 손택스(모바일앱)와 함께 자동응답시스템, 장려금 전용전화 상담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반기분 근로장려금은 근로소득만 있는 거주자가 부부합산 총소득이 단독가구의 경우 2000만원, 홑벌이가구 3000만원, 맞벌이가구 3600만원 등의 기준금액 미만이면서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을 반기별로 신청한 경우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씩을 6개월마다 지급받고 다음해 9월에 정산(30%지급 또는 5년간 장려금 차감)하게 된다. 다만 반기신청에 따른 근로장려금이 15만원 미만인 경우와 상반기분 지급금액이 연간 장려금 산정금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고 정산 시 추가 지급하거나 5년간 지급할 장려금에서 차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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