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17개 시·도 읍면동장 290명 참석
코로나19 백신 접종, 한국판 뉴딜 등 인식 공유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자체의 역할 인식 제고를 통해 국정현안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서울 등 17개 시·도 읍면동장 29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한국판 뉴딜 등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워크숍’은 지역 최일선 현장의 주체인 읍면동장과 국정현안을 공유함으로써 당면 현안이 전국에서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 홍정익 과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설명하고 미접종자 접종 독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방법 안내 등을 읍면동장에게 당부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주민자치지원팀 하경환 과장은 주민자치회 대표성 제고 및 활성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정책기획위원회 국정과제지원단 윤태범 단장은 ‘한국판뉴딜 출발점, 지역에서 시작된다’는 제목으로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읍면동장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읍면동장들은 주요 국정과제의 내용 및 필요성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방자치 일선현장에서 읍면동장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가 모였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장회 원장은 “읍면동은 주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행정의 최일선 현장으로서, 읍면동의 역할 수행에 국정현안의 원활한 추진 여부가 달려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에서 발로 뛰고 계신 읍면동장님들의 정책 추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