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특고종사자와 프리랜서가 긴급생계비를 신청할 수 있는 현장접수처를 자치구별 1개씩 운영한다. 현장접수처 운영기간은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긴급생계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생계비 현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감소 규모와 별도 심사 없이 고용노동부 지원금 수령 증빙과 거주요건 등 기본정보만 확인되면 1주일 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고용보험 등을 가입하지 못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에도 보호를 받지 못했던 특고·프리랜서 등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접수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다. 현장 접수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접수처를 방문하면 도니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 초본,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한다. 11일과 12일 중 현장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 4월 22일 24시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5차 지원금을 처음으로 신청한(1~4차 미수급자) 신규신청자에 대해선 지원금 지급 완료 예정인 5월 중 별도로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긴급생계비 지원 심사센터로 문의하면 관련 내용을 얻을 수 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