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꿈꾸는 청년위한 글로벌일자리대전 22일까지 개최
해외 취업 꿈꾸는 청년위한 글로벌일자리대전 22일까지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4.22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여개 해외 기업에서 200여명 청년 구인 기대
서류전형 후 1:1 화상 면접, 라이브토크 등 부대행사도 마련
글로벌일자리대전 포스터
글로벌일자리대전 포스터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청년 구직자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일자리대전이 지난 4월 21일 문을 열고 오늘인 22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로 국외 이동이 어려워 해외취업이 다소 주춤했으나 위드코로나 전향 등에 힘입어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린 것. 이 해외취업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4월 22일 종료돼 아직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구직자는 빠른 확인이 요구된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 세텍(SETEC) 제2전시관에서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운영 중이다. 

이 행사는 해외취업지원을 위해 구직자에게 화상 면접 공간 제공, 해외 진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부대 행사 등을 제공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해외취업 행사다.

행사에는 해외 10여개국의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2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약 28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선발하며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구인 기업간 1:1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Ⅱ, 해외진출 정보관, 이벤트관 등 부대행사도 진행하여 해외 진출과 관련한 생생한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전달한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Ⅱ는 ▲이력서·면접 특강 ▲워킹홀리데이, 국제기구 취업 정보 라이브 토크 ▲외국인 투자기업 만남의 날 등으로 구성되어 해외 취업 시 필요한 직종·지역별 특화 전략설명회가 열린다.

해외진출 정보관은 13개의 부스에서 주요 국가 전문가 컨설팅, 취업선배 멘토링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벤트관에서 인공지능/가상현실(AI/VR)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정장 대여 서비스와 같은 면접 준비 관련 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메타버스관을 동시 운영하면서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에게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아직 어려운 해외 진출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이 글로벌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해외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정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청년들의 글로벌 경력형성을 계속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4월 22일 오늘까지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잇다. 면접행사는 4월 25일~27일까지도 진행된다. 자세한 상세 일정 및 연사정보는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