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정보] 발렉스서비스, 더드림버스 등 2023년 민간해외취업알선기관 선정...구직자에게 다양한 해외 구인처 정보 제공 기대
[해외취업정보] 발렉스서비스, 더드림버스 등 2023년 민간해외취업알선기관 선정...구직자에게 다양한 해외 구인처 정보 제공 기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2.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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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민간알선기관 46개 선정, 2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600명 지원
정부가 2023년도 민간 해외취업알선기관 46개를 선정하고, 2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600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발렉스서비스, 더드림버스, 제이커리어 등 46개 업체가 올해 민간취업알선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2023년도 민간 해외취업알선기관 46개를 선정하고, 2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600명의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알선사업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민간 알선기관에 취업알선 비용을 지원하여 청년의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직자가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알선기관이 공고한 구인처에 취업할 경우, 알선기관은 1인당 200만 원 ~ 300만 원의 알선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민간 알선기관은 지속적으로 청년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47.8%), 일본(26.1%)을 포함하여 영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선정되었다. 직종별로는 IT, 교사, 의료종사자 등 전문 직종이 우선 고려되었다.

특히, 올해는 알선기관 선정과정에서 청년이 해외에서 더 나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질에 대한 평가 요소를 다방면으로 추가하였다.

우선, 청년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간알선 기관의 취업 인정 최소 연봉기준을 2,400만 원 이상에서 3,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또한, 취업자의 애로사항 파악 및 조속한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하여 근로 개시일 이후 6개월, 12개월 시점에 사후 관리를 필수적으로 실시할 것을 명시하였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민간알선기관에서 등록한 구인처의 채용정보를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하고, 비자발급 대행 등 알선기관이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의 내용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민간해외취업 알선기관의 전문적인 구인처 인프라가 청년 구직자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과 경력 발전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청년의 글로벌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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