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2' 11일까지 진행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2' 11일까지 진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11.10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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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진행
지난 9일 열려 사흘간 개최...민간주도 운영체계 확립
19개국 250여명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와 비즈매칭 등 운영
국내 스타트업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컴업 2022가 막을 올렸다. 행사는 11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컴업 2022가 막을 올렸다. 행사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2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9일 개최돼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과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박재욱 의장이 참여한 개막식 오프닝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열린 컴업2022에는 다양한 국가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개편했으며 올해부터는 컴업을 민간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하여 스타트업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탈바꿈했다.

'컴업2022'의 슬로건인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We Move The world)'에는 민관 협력에서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의 본질을 담아냈다. 

이번 컴업은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모여 교류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컴업에서는 참여 스타트업들이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참여 스타트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베트남, 영국 등 19개국 250여명이 참여하며 스타트업을 주인공으로 한 컨퍼런스와 컴업스타즈, 오픈이노베이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생태계 주요 이슈 트랙'과 '성장·혁신 전략 트랙'으로 구성하여 스타트업의 주된 관심사항을 주제로 국내외 8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월스트리트 베스트셀러이자 약 2000개 기업의 멘토링 경험을 보유한 10X Innovation Lab의 클라우드 뷔헤이지 대표와 인사관리 중개 플랫폼 개발로 인사 혁신을 가져운 Deel의 슈오 왕 CRO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대표와 현재 스타트업 CEO로 활동 중인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리아킴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한편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제공된다. 오픈이노베이션에는 글로벌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벤처스 등이 참여하며 CVC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직방, 무신사,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 유니콘 기업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기업과 투자자 대상 기업 IR, 피칭 등 네트워킹 확대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영국 국제통상부, 이탈리아무역공사 등이 참여해 글로벌 협업 세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꾸렸다. 

컴업 2022에는 행사장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컴업 누리집 또는 컴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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