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올해 7~9급 공무원을 총 23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1397명이 줄어들며 38% 가량 감축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대거 충원했던 것을 일상방역 생활화에 따라 정원을 동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채용 경쟁률은 전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은 1969명은 공개경쟁으로, 351명은 경력 경쟁으로 진행한다. 채용은 제1회와 제2회로 나누어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제 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는 2059명을 모집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6월 10일 필기시험을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9월 13일 공개할 방침이다.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는 261명을 모집한다. 관련 일정은 6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 직군 인원은 ▲행정직군 1237명 ▲기술직군 1076명 ▲연구직군 7명이다. ▲7급은 184명 ▲8급 5명 ▲9급 2124명 ▲연구사는 7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재개발원홈페이지 또는 지방자치단체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