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 부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빙로봇 전용 스마트 물류 센터가 문을 열었다. 브이디컴퍼니가 확보한 '인리칭센터'는 1500㎡(약 450평) 면적을 갖춘 물류센터다. 

부천은 지역적으로 공항과 항만이 밀집한 인천과 근접하며 서울과도 가까워 수도권 배송을 위한 중요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빙로봇 사전 검수와 테스트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을 뿐 아니라 서빙로봇 사후관리 AS와 물류 서비스를 통합하여 운영한다. 물류 시스템 적용을 위한 창고와 지원 공간도 갖췄다. 

센터명의 인리칭(Enriching)은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도 사람을 귀하게 한다’는 브이디컴퍼니의 브랜드 목적 하에 ‘인리칭(Enriching)’의 가치를 담았다.

브이디컴퍼니는 수도권에 대규모 물류센터인 인리칭센터를 확보함으로써 서빙로봇을 비롯하여 테이블오더, 포스, 키오스크 등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은 물론이고, 신규 서비스로봇 라인업의 테스트 및 수요에 맞는 안정적인 공급라인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이사는 "인리칭센터 개소는 브이디컴퍼니가 대한민국 1등 서빙로봇의 입지를 강화하고 서비스로봇 시장 개척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약 기반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