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근로자(노동)이사 2명 임명
서울의료원, 근로자(노동)이사 2명 임명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0.23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표 차장(사무관리 4급) 김남희 파트장(병동간호팀 팀장) 등 투표 통해 선출

서울의료원이 국내 공공병원 최초로 근로자(노동)이사에 박경표 차장, 김남희 파트장 2명을 10월 23일자로 임명하였다. 근로자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까지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9월 25일, 26일 양일간 근로자(노동)이사투표를 실시했으며 박경표 차장이 36.5%, 김남희 파트장이 35.5% 지지로 선출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및 최종 서울시장 승인을 통해 서울의료원장이 임명하였다.

박경표 근로자(노동)이사는 서울의료원에서 사무관리사로 근무하면서 원무팀, 운영관리팀, 총무팀 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장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급여 및 복리후생 등의 업무를 처리하면서 직원 복리향상을 위한 조율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남희 근로자(노동)이사는 병동간호팀 92병동 파트장으로 근무하면서 차별 없는 일터,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노동자 중심의 바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현재 서울시는 16개 투자 출연기관 중 10개기관에 12명의 근로자(노동)이사를 임명했다.

 

▲서울의료원 근로자[노동]이사로 임명된 김남희(좌) 박경표 이사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의료원 근로자[노동]이사로 임명된 김남희(좌) 박경표 이사 (사진제공=서울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