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기술보유 어르신 재취업 기회 제공
서울시 동작구가 노년층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동작핸디맨서비스’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동작핸디맨서비스’는 2014년 고령자 친화기업인 ‘핸디맨서비스’와 구가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한 사업으로 ▲구에서는 인력모집 및 마케팅, 장소 등을 제공하고 ▲업체에서는 인력 임금지급, 교육, 기술지원 등을 맡았다.
모집기간은 이달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며, 채용인원은 ▲전기 ▲목공 ▲설비 분야 정규직 3명 ▲타일 ▲미장 분야 등 시간제 3명이다.
60세 이상 동작구 주민 가운데, 관련분야의 경험과 기술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핸디맨들은 시중보다 70% 저렴한 비용으로 일상적인 생활보수부터 방수, 도배, 리모델링 등 전문적인 시공까지 한다. 못질, 형광등 교체, 곰팡이 제거 등 일반업체에서 잘 다루지 않는 간단한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서비스한다.
평균 연령 67세인 ‘동작핸디맨’들은 올해 현재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일반카페, 가정집 등을 찾아 342건의 공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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