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소기업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시  600만원 지원
원주시 중소기업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시  600만원 지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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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조금 월90만원과 사회보험료 월10만원 6개월 지원

강원 원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정규직 전환자 한 명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한 사업주의 추가 부담을 줄여 정규직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정규직 전환 1인당 최대 600만원이다. 고용보조금 월 90만원과 사회보험료 월 1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원주시 내에 소재하고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 고용인원 5명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서비스 업종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 후 3개월 연속 고용된 자다. 기업당 연간 지원 인원도 지난해 3명에서 올해는 5명으로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주시 백은이 기업지원과장은  “정규직전환 지원 사업이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발맞춰 비공공 부문에서도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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