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용역‧파견직 근로자 84명 정규직 전환
인천대학교 용역‧파견직 근로자 84명 정규직 전환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3.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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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용역계약 만료되는 3월 1일 인천대와 직접고용 체결
청소·기계·전기·소방 등 시설물 관리 분야 용역‧파견직 근로자 대상
인천대가 용역‧파견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인천대가 용역‧파견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인천대학교의 용역‧파견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졌다.

인천대학교는 근로자 대표단과 협의를 통해 용역‧파견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의 대상자는 청소·기계·전기·소방 등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근무하는 용역‧파견직 근로자 84명이다.

이들은 합의에 따라 기존 용역계약이 만료되는 3월 1일을 기준으로 인천대와 직접고용을 체결했으며 기계·전기·소방 등 기술 분야는 만 60세, 청소 분야는 만 65세가 정년이다.

2017년 7월 정부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시책에 따라 인천대는 지난해부터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2018년 5월부터 용역‧파견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위한 TF팀을 구성해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5차례에 걸친 노·사·전문가 협의체 회의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용역·파견직 근로자와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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