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I 인재양성 위한 민·학 협력 가속화
차세대 AI 인재양성 위한 민·학 협력 가속화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0.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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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청소년 대상 11월 16일까지 교육 진행
민·학 협력해 4차 산업 관련 교육사업 모델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
아주대는 “청소년들의 AI 역량 개발을 위해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주대는 “청소년들의 AI 역량 개발을 위해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인재양성을 위해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지난 19일부터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와 함께 ‘청소년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15명, 중·고등학생 25명 등 총 40명이 참가한다.

아주대학교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Python Programming) 기계학습 기초·응용 3D프린팅 디자인 체험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소속 대학원 학생이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혁신사업모델로서, 차세대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 창업지원단이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선도모델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아주대학교 관계자는 “인공지능 응용 분야가 최근 의료, 금융,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 속에 있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의 알고리즘과 논리적 사고를 통해 차세대 인재로서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수원시 길영배 문화체육국장은 “수원시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아주대학교의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 및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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