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격차 200만원 가까이 벌어져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격차 200만원 가까이 벌어져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6.1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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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361만원, 비정규직 164만으로 197만원 차이
통계청 '2019 한국의 사회지표' 발표
근로여건 만족도 상승 속에 근로시간은 감소 추세 기록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자료제공 통계청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연이은 최저임금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좁혀지기는커녕 해마다 그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시급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61만 2000원으로 전년 351만원보다 10만 2000원(2.9%) 증가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도 164만 3000원으로 지난해(158만 8000원) 보다 3.5% 올랐다.

수치로만 보면 비정규직의 임금 증가폭이 더 큰 것이긴 하나 절대 액수 자체는 오히려 벌어진고 있는 형편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매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2015년 182만 2000원이던 양자의 격차는 2016년 183만 8000원, 2017년 185만 7000원, 2018년 192만 2000원에서 지난해는 196만 9000원까지 벌어졌다. 이 추세라면 200만원대 돌파도 시간 문제다.

취업시간은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모두 감소했다. 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5.9시간으로 전년 대비 0.7시간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단축 근무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0년과 비교해보면 7.9시간이나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6.8시간으로 전년 대비 0.3시간, 2010년 대비 2.7시간 감소했다.

임금근로자의 근로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32.3%로 지난 2017년 대비 4.6%포인트 증가했다. 근로여건 만족도는 근로시간(34.5%), 근무환경(34.2%), 임금(23.1%) 순으로 높았다. 남성은 임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여자는 근무환경과 근무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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