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고용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인증
삼양식품, 고용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인증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8.1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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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삼양식품 청년고용 정책 홍보 업무협약 체결
'불닭볶음면' 디자인 변경해 구직난 겪는 청년 응원
불닭볶음면 청년응원 패키지 SNS 이벤트 계획 사진 (제공=고용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삼양식품은 구직난을 겪는 청년층의 구직을 돕기 위해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맡아 청년 고용 정책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삼양식품과 청년고용 정책 협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기업 가입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도전’ 컨셉이 고용노동부의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정책의 취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협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불닭볶음면’의 디자인을 변경하여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QR 코드 등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약 350만 개가 생산되어 8월부터 전국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 및 정책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된다. 

삼양식품은 홍보협업 외에도 다양한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중견기업으로는 최초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인증을 받았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정부·기업·사용자단체가 협업하여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정책 홍보 협업 외에도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현직자 온라인 직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구직 청년들에게 식품업계 취업 비결도 전달할 방침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해 가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번 불닭볶음면을 통한 청년고용 정책 협업 홍보는 삼양식품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성사될 수 있었다”며 “삼양식품은 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청년고용 지원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 가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멤버십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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