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취업지원 및 아웃소싱 전문기업 메이크인(대표 최현권)은 지난달 2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개발원 임직원과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사례와 기업발굴노하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니어인턴십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 조건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과 비영리단체면 가능하다.
이날 강의에서 메이크인 최현권 대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사례와 서칭방법, 검색키워드, 기업정보관리 등 메이크인이 수행하고 있는 시니어인턴십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일자리 창출사례로 고령자친화기업인 메이크인 자회사 ‘복사기몰’ 사업의 운영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최 대표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기업은 시니어를 채용하고 지원금을 받아 서로 상생하는 사업”이라며 “현재 5인미만의 기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시니어인턴십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운영하면서 초기단계인 기업발굴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듣게 돼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메이크인은 2014년부터 시니어인턴십을 운영하며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다양한 표창을 수상한 기업으로 작년 9월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운영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