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현명한 육아 해법, '부모교육프로그램' 운영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현명한 육아 해법, '부모교육프로그램' 운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5.2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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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전문강사 31명과 함께 육아·보육위한 교육 진행
자녀양육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개요
교육프로그램 개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이 열린다. 근로복지공단은 부모교육 전문강사 31명을 위촉하고 일하는 부모가 겪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는 '워킹맘&워킹대디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선발된 부모교육 전문강사들은 보육현장의 전문가인 직장어린이집원장 중 희망자를 모집해 양성교육 이수와 현장실행 및 만족도 조사 등 1년간의 괒어을 거쳐 선발됐다. 

현재까지 공단이 양성한 부모교육 전문강사는 총 372명으로 기업 및 직장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부모에 대한 양육코칭을 실시하였다.

「워킹맘&워킹대디 지원프로그램」은 2015년 연세대 등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기업과 직장어린이집에 보급되었으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수강한 일하는 부모 14,400명으로부터 양육 스트레스 감소, 부모 역할 만족도 증가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그동안 운영하던 그룹활동과 함께 개별 신청 과정인 '부모교육프로그램 특별과정'을 신설해 영유아 부모 100명을 지원한다. 

특별과정은 영유아 발달특성에 따라 0~2세에 해당하는 영아부모, 만3세에서 만5세까지에 해당하는 유아 부모로 나누어 6월부터 9월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보육프로그램 효과 증진을 위해 실시간 화상 워크숍과 체계적인 부모교육 지원을 위한 오픈 채팅방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영유아 자녀 부모는 5월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체적인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따. 

강순희 이사장은 “부모교육을 통하여 일하는 부모들이 노동생애 초기에 겪는 출산, 육아 등 양육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으로, 관심 있는 많은 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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